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부산 한 택시서 숨진 채 발견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권혁주는 같은 날 새벽 부산의 한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택시 기사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한 남성 승객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경찰과 119에 했고, 그는 이미 숨진 채 119에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남성은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그는 12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에서 예정된 공연을 하기 위해 11일 부산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