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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이탈리에서 촬영을 했지만 특별한 감흥은 없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1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두 번째 스물'(감독 박흥식)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전에는 이탈리아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4주 후에 깨달았다. 촬영과 여행은 다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4주간 여행을 했으면 눈으로 가슴으로 품고 왔을 텐데 이탈리아에 대한 감흥은 특별한 게 없었다"며 "나중에 부산영화제에서 영화를 먼저
'두 번째 스물'은 23회차 4주 동안 이탈리에서 빡빡한 촬영을 끝냈다. 영화는 잊지 못한 첫사랑 민구(김승우)와 운명처럼 재회한 민하(이태란)가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11월3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