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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2인조 서언-서준이 눈물을 머금채 벌을 서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3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4회에서는 '일상이 모험이 되다'가 방송된다. 이중 서언-서준이 이휘재의 불호령에 두 손을 번쩍 들고 벌을 서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언-서준은 매회 엄마 미소를 유발하는 깜찍한 장난으로 아빠 이휘재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장꾸 2인조라는 애칭까지 얻은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서언-서준은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사고를 친 것인지 이휘재의 불호령에 벌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언-서준은 고개까지 푹 숙인 채 아빠에게 잘못을 빌고 있어 과연 장꾸 2인조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혼나는 과정에서 공개된 다이내믹한 서언-서준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서언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서준 또한 아랫입술을 쭉 내밀곤 아빠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두 손을 높이 들고 애절한 눈빛으로 아빠에게 잘못을 비는 서준의 모습이 눈길을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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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