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심폐소생술부터 응급 시술까지 환상의 ‘응급 케미’를 발휘했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오는 11월7일 첫 방송될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의대 수석 출신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극중 거산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로 만난 후 남다른 인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31일 ‘낭만닥터 김사부’ 측에서 공개한 스틸사진에서 유연석과 서현진은 응급실에서 완벽한 합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연석이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키는 환자의 가슴에 두 손을 댄 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이후 서현진이 바통을 이어받아 제세동기를 손에 쥐고 처치에 나서고 있는 것. 두 사람의 다급한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가 긴급한 상황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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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과 서현진이 병원을 ‘응급 케미’로 압도한 장면은 지난 6일 경기도에 있는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두 배우는 심폐소생술 장면을 보다 리얼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재차 동작을 연습하거나 서로의 동작을 지켜봐주는 등 꼼꼼하게 촬영 준비를 해나갔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촬영이 시작되자 대본 속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심폐소생술 역시 땀이 흥건할 정도로 박진감 넘치게 소화해냈다.
특히 같은 날 응급 시술 장면까지 촬영해야했던 유연석과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장에 상주해있는 의료자문 전문가에게 시술 과정,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모습으로 의욕을 불태웠다. 최상의 장면을 향한 두 사람의 지칠 줄 모르는 연기 열정이 현장에 귀감을 샀다고 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유연석과 서현진 덕분에 작품의 완성도가 더해지고 있다”며 “메디컬 신에서는 항상 의료자문에게 묻고 또 묻는 모범생 유연석과 서현진의 낭만적인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