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묘한 기류가 흐르는 ‘퇴근길 맞대면’을 가졌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오는 7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의대 수석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까칠한 성격의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유연석과 서현진이 퇴근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이 병원 입구에서 서로 마주보고 선 채 짙은 눈 맞춤을 주고받고 있는 것. 특히 가을비를 배경으로 진지한 얼굴로 서현진을 바라보는 유연석과 유연석의 행동에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시선 교차와 함께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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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연석과 서현진이 흰 가운만 입었던 그동안과는 달리 사복을 입은 색다른 스타일로 등장,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연석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셔츠를 매치한 패션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는가 하면, 서현진은 묶지 않고 자연스럽게 푼 헤어스타일과 카디건으로 ‘열혈 여의사’와는 또 다른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과 서현진은 촬영장 안팎으로 케미를 발산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연기 변신과 찰떡 호흡을 선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