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띠’ 이기우 “장기간 해외촬영, 이청아 질투심 유발 노력”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기우가 연인 이청아를 언급했다.

이기우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올리브TV ‘고양이띠 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매번 작품이나 일들을 할 때 질투심을 유발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도 솔직히 장시간 떨어져본 적이 없어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고 말았던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호텔 와이파이가 튼튼해서 서로 안부를 자주 묻고 들었다. 또 베트남에서 촬영하는 게 아무래도 국내에서 하는 것보단 힘들다는 건 알고 있다 보니 힘도 돼주고 격려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이띠 요리사’는 올리브TV가 쌓아온 푸드 콘텐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다. 베트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여문준(이기우 분)의 일과 사랑을 담으며, 100% 사전제작과 베트남 현지 100%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이국적인 풍광과 다양한 식문화를 지닌 베트남을 배경으로 미각을 일깨우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