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Arms’의 주인공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저니(Journey)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내년 2월 15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197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된 저니는 1975년 데뷔 앨범 ‘Journey’부터 2011년에 발표한 14집 ‘Eclipse’까지 총 14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 등을 통해 통산 8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수차례의 멤버 교체와 1987년 그룹 해체, 1995년 재결성 등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1980년대에 발표한 7집 ‘Escape’와 8집 ‘Frontiers’, 9집 ‘Raised on Radio’가 각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2위, 4위에 올랐다. 재결성 직후인 1996년 발표한 10집 ‘Trial by Fire’는 3위, 2008년 발표한 13집 ‘Revelation’이 5위를 기록하는 등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큰 성공을 거두며 현재까지 최고의 록 밴드로서 명성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Open Arms’를 비롯해 ‘Faithfully’, ‘Don’t Stop Believin’’, ‘Separate Ways (Worlds Apart)’, ‘Who's Crying Now’, ‘Lovin’, Touchin', ‘Squeezin’’, ‘Any Way You Want It’, ‘Wheel in the Sky,’ ‘Only the Young’ 등 수많은 명곡들이 빅 히트를 기록했고, 1988년 선보인 첫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는 무려 411주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내에 머물면서 1500만장 이상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록 발라드곡 ‘Open Arms’는 빌보드 싱글 차트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고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보이즈 투 멘(Boyz II Men)의 리메이크 버전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Open Arms’는 국내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명단에 빠지지 않고 선정될 만큼 ‘저니’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활발한 라이브 공연 또한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Revelation’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