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이하늬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를 통해 국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연희동에 위치한 한적한 주택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는 아하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렌즈 앞에선 이하늬는 몽환적인 표정과 포즈로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국악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Mnet '판스틸러-국악의 역습'을 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하늬는 "국악이라는 장르가 다가가기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외면 받는 건 슬픈 일이에요. 중간자 입장에서 전통을 훼손하지 않되
대중이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여전히 부담감이 크지만 무슨 일이든 시작이 어렵지 누군가 시작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훨씬 더 나은 다음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처음이 되어 보고자 결심 했어요"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