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멤버 간 불화를 묻는 질문에 민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온유는 최근 진행된 KBS2 ‘1 대 100’ 녹화에서 온유가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특히 그는 MC 조충현 아나운서기 “9년 차 장수 아이돌인 만큼, 멤버들끼리의 다툼도 있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민호와 싸울 뻔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뷔 전, 멤버들과 같은 숙소를 썼는데 내가 숙소만 들어가면 입던 옷을 벗어 2층 침대 위에 올려뒀었다”며 “그것 때문에 나랑 같은 2층 침대를 사용했던 민호가 불만이 쌓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
이어 “어느 날, 민호가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부르더라. 그땐 민호가 왜 그러는지 몰라 내가 뭘 잘못한 건가 싶어 걱정됐는데, 민호가 잔뜩 흥분한 상태로 ‘형 침대 위에 옷 좀 걸지 마세요’라고 말해 빵 터졌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또 다른 1인으로 가수 최진희가 출연한다. 오는 2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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