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가 ‘센언니’가 아닌 효녀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병환 중인 아버지를 간병하는 황보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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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의 아버지는 2년 전 뇌출혈로 쓰러졌다. 눈동자 움직이는 것이 전부지만, 황보는 지금껏 정성스레 간호했다.
황보는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병원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 어머니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아버지가 다시 의식을 찾으면 밥 드실 때 하시는 반주를 같이 한잔 하고 싶다. 그게 너무 한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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