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6년만 음악방송..소중한 무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젝스키스가 SBS '인기가요'를 통해 16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4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해 '2016 Re-ALBUM'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연정', '기사도' 무대를 전격 공개했다.
방송 이후 멤버들은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하며 소감을 전했다. 은지원은 "무대 세팅도 멋지고 예전보다 환경도 많이 좋아졌다.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들을 앞으로도 차근차근 계속 보여주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재진은 "16년 만에 다시 음악방송 출연이다. 타이틀곡 세 곡 무대를 모두 보여드려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김재덕은 "지나가는 단순한 스케줄이 아니다. 무대하나 하나 굉장히 소중하다. 긴장했는데, 팬분들이 많이오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등 8개 주요 차트서 상위권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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