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오는 27일 신곡을 발표한다.
12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엄정화는 약 1년여에 걸쳐 앨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녹음, 자켓, 뮤직비디오 촬영 등 새 앨범 관련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다. 컴백일은 오는 27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8년 만에 선보이는 엄정화의 새 정규 앨범은 파트 1, 2로 나뉘어져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 1은 27일에 공개되며, 파트 2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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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지난 2008년 미니앨범 ‘디스코’(D.I.S.C.O) 이후 8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새 앨범은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을 기획해온 미스틱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절친한 이효리가 수록곡 중 한 곡에 피처링 참여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등 발표곡마다 히트를 치며 여성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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