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송지효에 일방적 하차 통보 논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원년멤버인 김종국과 송지효가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김종국과 송지효가 ‘런닝맨’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종국은 14일 보도를 통해 하차 사실이 알려지기 이틀 전인 지난 12일 ‘런닝맨’ 측으로부터 하차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송지효는 14일 보도를 통해 하차 사실을 접했다고 알려졌다.
당초 14일 두 사람의 하차 사실이 밝혀졌을 때는 “자연스럽게 하차했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
‘런닝맨’을 통해 각자 ‘능력자’와 ‘에이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이기에, 두 사람의 불명예스러운 하차 소식에 시청자들의 반발도 큰 상황이다.
해당 사실이 밝혀지며 ‘런닝맨’에 새롭게 합류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강호동 역시 출연을 정중하게 고사하며 앞으로의 ‘런닝맨’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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