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규리, 전남편·아이들 계모 손님으로 만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우리 갑순이’ 김규리가 전남편과 아이들 계모를 손님으로 만났다.
17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선 금식(최대철 분)과 재순이 다해(김규리 분)의 치킨집을 찾았다. 다해는 진상손님이 어지르고 간 치킨집을 치우고 있던 중 전남편과 아이들의 계모를 만나게 된 것.
금식은 “나갑시다”며 재순에게 말했다. 다해는 당황한 두 사람과 달리 의연하게 “이쪽으로 앉으세요. 여기만 치우면 되거든요.”라며 자리를 안내했다.

이어 다해는 “뭐로 드릴까요? 생맥주에 치킨 드릴까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다해가 치킨집에서 일할 줄을 상상도 못했던 금식과 재순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재순은 금식이 사업에 망하자 서둘러 서류 정리를 끝내고 이혼한 상황이다. 이혼 후 연애감정을 되살리며 데이트를 하던 금식과 재순은 전처인 다해를 만나며 극적 긴장감을 이끌어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