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흥행 마스터의 집합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키며 극장가 접수에 나섰다.
21일 오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59.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는 28만2278명으로, 12.4%의 예매율로 2위에 안착한 ‘라라랜드’에 비해 약 5배 높은 수치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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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이미 개봉 전날부터 예매율 56%이상을 나타내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는 ‘부산행’ ‘명량’ 등을 뛰어넘는 수치로, 연말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만으로도 이미 흥행을 예고한 ‘마스터’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답답한 현실과 맞닿은 현실 풍자와 비판이 담긴 이야기로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극장가에는 ‘판도라’ ‘라라랜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형’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신작이 개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앞두고 기대작들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가운데, 이미 흥행 청신호를 켠 ‘마스터’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지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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