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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김홍선 감독이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김홍선 감독은 1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보이스' 제작발표회에서 "강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희생자들을 처음 대면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김 감독은 "생과 사가 걸린 시간, 골든타임을 다뤘다"면서 "우리 사회가 골든타임을 지켜야 하는 부재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런 시점에 더욱 뜻깊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어 "시기적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다룬 작품"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