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디즈니와 신카이 마코토 격돌…모아나 VS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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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이번 주말 극장가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간의 치열한 흥행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전날 12만1천4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총관객 수는 174만9천857명으로, 이번 주말 200만 돌파가 예상됩니다.
'모아나'는 개봉 첫날인 12일 8만4천797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출발했습니다.
오프닝 스코어는 '너의 이름은.'에 밀리긴 했지만, 가족 관객이 몰리는 주말에 반전을 노려볼 만합니다.
'너의 이름은.'은 12세 관람가로, 다층적 서사구조를 지닌 데다 철학적 메시
반면 '모아나'는 전체관람가로, 태평양의 한 섬에 사는 여주인공 모아나가 섬에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단순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신에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