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비와 김태희 연애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비와 알렉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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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주는 “알렉스가 ‘비가 김태희랑 사귀는 건 뻥인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원래 알렉스가 ‘비가 김태희와 사귀는 건 뻥이다’라고 했는데, 너무 심한 것 같아서 내가 ‘뻥인 것 같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알렉스는 “비가 김태희와 사귄다는 게 뻥 같다. 비와 일주일에 한두 번은 만나는 절친한 사이임에도 그녀를 본 적이 없다”며 “존재한다는데 보이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특히 알렉스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예수님이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분명 계신다고 하는데 뵐 수가 없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는 당황한 듯 “지금 다 죽어보자는 거냐. 형이 이렇게 나오면 내가 어떻게 나오겠냐”라고 공격하자 알렉스 “저도 다칠게 많기 때문에”라며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성주는 비에게 “김태희와 진짜 사귀고 있는 게 맞냐?”고 물었고, 비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내 이번 앨범은 ‘최고의 선물’. 그렇다”고 답변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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