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 개그맨 정준하가 배우 권상우에게 이별을 고했다.
권상우와 정준하는 3일 공개된 ‘사십춘기’ 2회 예고편에서 끝 없이 펼쳐진 설원에서 눈썰매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내 정준하는 권상우에게 눈보라 폭탄을 퍼부으며 “우리 이제 헤어져! 너 성격 좀 고치라니까!”라고 하며 이별을 고하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의 동반 가출기가 어떤 장벽에 부딪힌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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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권상우는 정준하를 떠나보낸 뒤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사람 모양으로 뭉쳐놓은 옷가지의 소매를 붙잡고 흔드는 등 쓸쓸한 뒷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권상우는 홀로 고층 빌딩에 올라가 “준하는 돌아오는 거야!”라고 소리치고 있어 과연 정준하가 권상우의 외침에 반응할지 4일 방송될 ‘사십춘기’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사십춘기’는 40대가 된 연예계 절친 정준하와 권상우가 가장의 무게를 내려놓고, 두 번째 청춘을 즐기는 청춘 로망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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