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새 시대가 열렸다. '모아나'와 '너의 이름은'이 2017년 스크린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며 명품 애니메이션의 위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는 4일 누적관객수 2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 날 '모아나'는 7만392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06만8189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4주 차에 접어 들었음에도
일찌 감치 무서운 질주를 보여준 '너의 이름은.'은 3일 누적관객수 350만 명을 넘었다. 4일에는 2만8452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352만9115명을 나타냈다.
'모아나'와 '너의 이름은.'이 연이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추후 국내 영화계에서 각광받는 분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