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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훈이 새 밴드 블랙스톤즈를 결성하고 콘서트에 나선다.
산울림 멤버 김창훈이 솔로 활동을 접고 새 밴드를 결성,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교동 드림홀에서 '두드림(Do Dream) 락콘서트'를 연다.
김창훈은 지난해 10월 정규 4집 '호접몽'으로 한층 진화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당시 라이브 공연 없이 미국으로 돌아가 팬들의 아쉬움이 자아냈으나 올해 들어 국내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새 밴드를 결성하게 됐다.
밴드명 블랙스톤즈는 산울림 삼형제가 음악을 처음 시작한 곳인 서울 흑석동의 '흑석'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기타 유병열, 베이스 김태일, 건반 정광호, 드럼 나성호 등 국내 최고의 베테랑 연주자들이 김창훈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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