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허각이 슬럼프 탈출의 1등 공신은 아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산이, 마이클 리, 허각, 잔나비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3년 만에 스케치북 무대에 선 허각은 길어진 공백기에 대해 “데뷔 후 쉼 없이 달린 탓에 슬럼프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허각은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 계기로 아내를 꼽으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는데도 육아에 전념하느라 컴백이 늦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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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두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한 허각은 “아이들은 내가 노래를 불러주면 안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그는 “발라드 감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만화 주제가도 슬프게 부른다”고 그 이유를 설명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허각은 결혼 후에도 이별 발라드를 부르기 위해 감정 몰입에 힘쓴다고 말하며 “특히 아내가 내게 뭐라고 했을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