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서윤아가 ‘아버지가 이상해’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주말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에서 서윤아는 1회, 2회에 등장, 정신과 의사이자 안중희(이준 분)의 과거 여자친구 현지 역을 맡아 활약했다.
서윤아는 헤어진 안중희 집에 무작정 찾아가 “결혼하자고 안 할게. 다시 사귀기만 해” 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하지만 안중희는 매정하게 돌아가라고 소리쳤고 이에 자존심이 상한 서윤아가 안중희에게 악담을 퍼부은 것. 서윤아는 “의사로서 본 너는 절대 성공할 수 없거든. 지독한 에고이스트, 관계장애, 감정고자, 연기고자 안.중.희!!” 라고 외치는 등 연기자로서 절대 성공 할 수 없다며 안중희를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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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서윤아의 존재감은 빛났다. 순간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안중희에게 서운한 감정이 섞인 악담을 퍼붓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윤아는 2001년 데뷔작 KBS ‘드라마시티-밀짚모자’
한편, 서윤아는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서미숙으로 열연 중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