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미식회 돈까스 규카츠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
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코미디언 조세호를 비룻해 배우 박희본과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메뉴 ‘돈가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돈가스를 너무 좋아한다”며 어릴 때 일본에서 직접 돈가스를 맛 본 추억을 회상하며 남다른 돈가스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조세호는 “그 때 이후 다른 친구들이 도시락에 케첩을 첨가한 돈가스를 가지고 올 때 나는 일본 소스를 첨가한 돈가스를 도시락으로 싸갔다. 내 돈가스 도시락이 너무 인기 있어 항상 두 개씩 싸갔다” 며 어린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황교익은 “일본은 예전에 고기를 거의 안 먹었다.일본인들은 메이저 유신 이후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한 서양인들의 큰 덩치를 보고 고기 때문이라고 판단,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며 “돈가스를 서양 음식으로 보지 않고 일본 음식으로 보는 이유는 먹는 스타일 때문이다. 고기 튀김을 젓가락으로 들 수 있게 자르고, 밥을 놓고 국을 놓은 다음 젓가락으로만 먹는 방식이 일본만의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첫 번째 식당을 소개하며 조세호는 “너무 맛있는 고기를 제공해줬으니 돼지에게 감사한 일이다”라며 특이한 소감을 밝혀 그 맛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블락비 피오 역시 “(블락비)멤버들끼리 일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박희본은 “나도 그렇다. 사랑니를 빼고 나서도 아귀찜을 먹으러 갔다”고 해 음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등 식탐을 과시해 돈까스 특집에 한마디를 보태 시청자들의 식욕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