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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컬 ‘캣츠’가 또 한 번 한국을 찾는다.
7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캣츠’ 내한공연은 전 세계에서 제2의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워진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게다가 국립극장 해오르극장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전 선보이는 마지막 뮤지컬로 ‘캣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쏠리고 있다. 오는 6월 말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서울에서 공연되며 김해 공연은 3월 28일, 서울공연은 4월 18일 티켓을 오픈한다.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군무와 세계적인 명곡 ‘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클래식 명작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최고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루어 탄생시킨 작품이다. 1981년 5월 11일 첫 공연 이후,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9000회 이상 공연됐으며 7300만명 이상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만나는 ‘캣츠’는 질리언 린의 안무에 변화를 추가해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더욱 고양이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동시대와 호흡하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아시아에서 새로워진 ‘캣츠’를 가장 먼저 만나는 이번 내한공연은 최고의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캣츠’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00
특히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캣츠’는 20~40대까지 고른 예매 비율을 보이며 전 세대에 걸쳐 두루 사랑받고 있어 이번에도 그 명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