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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화 '기생충'에 출연할 예정이다.
송강호 소속사 측은 3일 "내년 초 촬영이 진행될 작품인데 일찍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앞서 봉 감독과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참여하며 모두 흥행시켰다. 이전 작품들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됐기에 무리 없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송강호 측은 "변동 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확정한 작품이기에 다른 스케줄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강호는 장훈 감독의 영화 '택시운전사'로 관객을 찾은 뒤 이후 우민호 감독의 '마약왕'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초 '기생충'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기생충' 작업에 들어가기 전 봉 감독은 오는 6월 '옥자'를 넷플릭스를 전세계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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