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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림캐쳐가 컴백을 앞두고 겪은 대박 조짐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드림캐쳐는 5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에피소드 관련 질문에 멤버 시연은 “도망가는 장면 촬영 당시였다. 촬영장 뒷산에 묘지가 여러 개 있었고 촬영 장소 거의 1미터 앞이 묘지였다. 촬영 끝마치고 모니터링 하려고 모니터를 켰는데 하나도 녹화가 안 된 것”이라 말했다.
시연은 “(녹화 중이라는) 빨간불이 들어왔는데도 녹화가 안 된 걸 보시고 뮤직비디오 감독님도 ‘잘 되려나보다’ 하셨다”고 대박 조짐을 소개했다.
또 멤버 지유는 “종이를 태우는 장면 촬영 중 제일 비싼 치마를 태워먹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께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다”고 애교 있게 웃으며 사과했다.
드림캐쳐의 신보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는 악몽으로 분한 일곱 소녀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데뷔 싱글 ‘Chase Me’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트로 트랙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