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7명의 악몽과 헌터의 싸움…드림캐쳐 ‘굿나잇’ 판타지 저격

↑ 드림캐쳐 ‘굿나잇(GOOD NIGHT)’ 뮤직비디오 티저 화면 캡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더욱 강렬해진 메탈 록으로 돌아왔다.

5일 오후 6시에 드림캐쳐의 두 번째 싱글 ‘악몽(惡夢) Fall asleep in the mirror’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굿나잇(GOOD NIGHT)’은 데뷔 싱글 '악몽'의 콘셉트를 이어가는 드림캐쳐 특유의 영 메탈 장르로, 기존 걸그룹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굿나잇’은 드림캐쳐의 판타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가사와 강한 메탈 록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굿나잇’의 후렴구인 “Run run run it 멀어지게”에서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달리는 듯한 안무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악몽’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뮤직비디오다. 타이틀곡 '굿나잇'은 데뷔 싱글 ‘Chase Me’와 스토리가 이어진다. ‘굿나잇’의 뮤직비디오 도입부는 스산한 음악과 함께 어두운 숲속을 헤매는 드림캐쳐의 모습이 펼쳐지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악몽’ 스토리에서 드림캐쳐 멤버들은 멤버들은 투숙객에게 악몽을 꿈꾸게 하는 존재다. 조동혁은 투숙객이자 악몽헌터로 분했다. 여기까지가 ‘체이스 미(Chase Me)’ 내용이다. ‘굿나잇’ 뮤직비디오에서는 수아, 가현이 악몽헌터에게 잡혀있는 상황이고, 시연, 예은이 쫓기는 상황에 처해있으며, 지유, 다미, 한동은 잡혀있는 두 멤버를 구하러 출동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우리가 반격에 성공해 악몽헌터를 거울에 가둔다. 자물쇠로 잠긴 책이 떨어지며 뮤직비디오가 끝이 난다. 이는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가 더 남아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