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빛나라 은수’ 김도연이 박찬환에게 박연미와 잘해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윤순정(김도연 분)이 김재우(박찬환)의 병원까지 찾아가 박연미(양미경)와 “사돈 사이면 어떠냐, 요즘은 괜찮다”고 응원했다.
이어 윤순정은 “20대 때 사랑하는 사람을 놓쳐서 천추의 한이 됐다. 그 나이에 좋아하는 사람을 놓치면 인생을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애들도 다 이해할 거다”라고 말했
한편 윤순정의 카페로 승훈(이정훈)이 찾아왔고 윤순정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보고 “목선이 길어서인지 올림머리가 잘 어울린다”며 밝게 웃자, 윤순정은 승훈이 가고 난 뒤 “저 남자 음흉하네. 내 길고 하얀 목덜미를 훔쳐보고”라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