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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현재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EXID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하니는 건강상의 문제로 컴백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솔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니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속(장)에 문제가 많은데 지금은 좋은 속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건강하게 열심히 준비했고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EXID의 활동은 ‘L.I.E’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투병 중인 멤버 솔지 없이 LE 정화 하니 혜린 4인조로 컴백했다.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는 ‘위아래’부터 ‘L.I.E’까지 보여준 EXID의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EXID를 ‘일식’과 ‘월식’으로 표현한 타이틀이다.
앨범에는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타이틀곡 ‘낮보다 밤’을 비롯해 ‘보이(Boy)’ ‘하우 와이(How Why)’, 하니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