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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특별시민` 박인제 감독. 사진|유용석 기자 |
박인제 감독이 대선을 앞두고 작품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비쳤다.
박인제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영화가 개봉하는 것에 대해 “시나리오는 3년 전에 썼는데 개봉시기가 이렇게 됐다”고 운을 뗐다.
박 감독은 “선거전에 관한 구체적인 이면은 비단 우리나라 선거만 참고한 게 아니라 미국 선거전의 노하우 등 여러 나라의 사례를 모아서 자료 조사를 하고 시나리오를 썼다”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 영화가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고 두렵고 걱정이 된다. 어떻게 될지 예상을 못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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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특별시민`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최민식 류혜영 심은경 곽도원(왼쪽부터). 사진|유용석 기자 |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