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명동을 뒤집어놓은 패셔니스타의 위엄

↑ 지드래곤. 모자, 귀걸이, 체크무늬 슈트, 구두까지 걸어다니는 패셔니스타가 명동에 떴다. 제공|삼성물산패션부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지드래곤이 5월의 첫날 명동을 발칵 뒤집어놨다.
지난 1일 글로벌 SPA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의 모델인 지드래곤이 서울 한복판 명동에 나타났다. 에잇세컨즈는 이날 브랜드 모델인 지드래곤과의 컬래버레이션 라인, 2017년 서머 컬렉션 (2017 Summer Collection) 출시를 기념해 명동 에잇세컨즈 본점에서 지드래곤과의 스페셜 미팅 행사를 연 것.
에잇세컨즈의 GD 컬렉션은 지난 2016년 가을시즌 한국과 중국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양국 모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패션 한류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지드래곤이 사회자 조세호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삼성물산패션부문

이날 지디는 명동 에잇세컨즈 본점에서 개그맨 조세호의 사회로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지디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에잇세컨즈의 봄 캠페인인 #my8seconds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중국 등 글로벌 팬들과 명동 방문 고객까지 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빅뱅 멤버로 K팝을 이끌어온 지드래곤은 동시에 글로벌 패션계가 주목하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하다. 이날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그만의 감각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체크무늬 슈트의 경쾌한 연출이 돋보였다.
에잇세컨즈와 지디가 함께하는 #my8seconds 캠페인은 '현재'와 일상'의 공유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감성에 중점을 두고, 'my8seconds' 즉, '나의 지금'을 타인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지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실에 집중하는 욜로(YOLO)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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