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2’ 언니들의 부산 여행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부산으로 폭식투어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이 부산 행 기차에 오른 가운데, 홍진경만이 낙오돼 홀로 기차에 올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차에 자리가 없어 입석으로 가게 된 홍진경. 그는 “그래도 가면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겠지?”라고 했다.
이 가운데 다른 기차에 오른 멤버들은 007 게임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안겼다. 벌칙은 다른 칸에 가서 무반주로 '맞지?' 춤추기였다. 첫 벌칙에 당첨된 김숙은 침묵 속에 ‘밧줄 춤’을 완수하고 돌아왔고, 이어 한채영까지 벌칙을 수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산역에서 상봉한 홍진경과 멤버들은 본격적인 ‘폭식 투어’를 시작했다. 첫 먹방인 떡볶이 식사에 앞서 멤버 전원의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의 승자는 김숙과 홍진영. 이에 선택받지 못한 멤버들은 김숙에게 애교까지 보이며 떡볶이를 흡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언니들의 폭식은 이제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해운대에서 '맞지?'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떡볶이를 소화시킨 후, 본격 고기 먹방에 나섰다. 암소갈비를 맛본 홍진영은 “샤벳 먹는 느낌이다. 입에 넣으면 없어진다”라며 감탄했고, 전소미도 “맞다. 없어진다”고 공감을 표했다.
강예원의 ‘폭식 팁’도 공개됐다. 강예원은 “다음을 위해 소화제 먹어라”라며 멤버들에게 소화제를 내밀어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소화를 위해 또다시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선 ‘언니쓰’ 멤버들은 안무 실시간 방송에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한껏 열기를 불태운 멤버들은 피날레로 야밤의 조개구이 먹방을 보이며 ‘부산 폭식 투어’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여행에서 돌아온 후 랩 녹음과 애드리브 녹음까지 마친 ‘언니쓰’는 다음주 '맞지?'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