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호흡 맞추고 싶었던 유승호,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 MBC ‘군주’ 윤소희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군주’ 윤소희가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유승호, 김소현, 인피니트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이 참석했다.

윤소희는 과거 인터뷰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소희는 “유승호는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랐던 배우다. 제가 연기를 하는 동안 만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웃었다.

이어 “함께 연기를 해보니까 (유승호가) 장난이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연기를 오래했기에 노하우가 많다.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게 많았다”고 배우 유승호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20부작 드라마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