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벼리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 내게는 너무 낯선 일”

↑ 포르테 디 콰트로 데뷔 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 발매 음감회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벼리가 포르테 디 콰트로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크로스오버 남성4중창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의 데뷔 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 발매 음감회를 개최됐다.

이벼리를 제외한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은 성악과 밀접해 있다. 이벼리는 체계적인 음악공부를 하지 않고 신학교를 졸업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벼리는 포르테 디 콰트로로 활동한다는 것이 더욱 특별하다고 털어놨다.

이벼리는 “저한테는 너무 낯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제 인생에 이렇게 많은 음반 녹음, 노래 스케줄이 있었던 적 없었다. 그런 것들을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제 개인적인 일을 하지 않고 포르테 디 콰트로에 집중했지만 체력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발매되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정규 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에는 해외 유명 크로스오버 작곡가 프레드릭 켐프가 작곡한 더블 타이틀곡 ‘스텔라 론타나’ ‘단 한 사람’, 윤종신이 작곡한 신곡 ‘오늘 그대’부터 ‘데스티노’ ‘치네마 파라디소’ ‘라 비타 에 벨라’ ‘오디세아’ ‘일 리브로 델라모레’ ‘비바 라비다’ 커버곡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