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약 3년 만에 돌아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임과 동시에 마블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라는 세계관 아래 수많은 히어로 영화를 선보이고 있는데, 마블의 대표 히어로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은 그동안 마블 세계관에 등장하지 않아 관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스파이더맨'은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강력한 능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MCU로의 본격적인 합류를 알렸다.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비롯한 단독 영화와 향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함께할 것을 예고해 확장된 MCU의 큰 축을 담당하며 상징적인 캐릭터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의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모습을 담아 마블에서 새롭게 태어난 '스파이더맨'을 본격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의 일원이 되고 싶은 천진한 모습부터 히어로의 면모를 갖춰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기존의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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