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 등장…윌리엄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제의 BBC영상의 주인공 로버트 켈리 교수가 깜짝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4회 ‘나는 네가 제일 어렵다’ 편에서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은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을 만난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BBC 인터뷰를 통해 유명인사가 된 인물이다. 로버트 켈리 교수가 서재에서 인터뷰를 하는 중, 딸 예나와 아들 유섭이가 평소처럼 서재로 들어온 것. 서재에 들어간 아이들을 발견하고 다급하게 아이들을 내보내려 애쓰는 엄마, 나가지 않으려는 아이들, 로버트 켈리 교수의 당황한 모습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귀여운 BBC 방송사고를 통해 로버트 켈리 교수를 알게 된 샘 해밍턴은 먼저 로버트 켈리 교수에게 연락을 하게 됐다고. 공통점이 많은 두 아빠는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목을 다졌고, 이러한 인연으로 두 가족의 만남이 성사된 것.
방송에서 로버트 켈리 교수는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딸 예나는 동영상에서 보여지던 것처럼 발랄한 매력으로 동생 유섭이와 윌리엄을 지극히 챙겼고, 아들 유섭이는 또래 친구 윌리엄을 만난 기쁨을 표현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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