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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정소민을 향한 짝사랑으로 계속해서 챙겨줬다.
28일 방송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미영(정소민)을 향한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채 계속해서 그를 챙겨주는 안중희(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이날 차에 오르면서 변미영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이내 차에서 변미영에게 “너 선크림 발랐냐”고 물었다. 변미영은 아니라고 답했고, 이준은 “주근깨 뺀 다음에 선크림 안바르면 더 심해져. 피부과에서 말 안해줬어?”라고 물었다. 변미영은 “무슨 안내문 같은 거 받긴 했는데 잘 안 봐서요. 내일부터 바르죠 뭐”라고 답했다.
안중희는 “차 세워봐 잠깐”이라고 말하면서 차를 세우고 근처 화장품가게로 들어갔다. 이어 저렴한 선크림을 추천하는 점원에게 “저렴한 거 말고 좋은 걸로 주세요”라면서 선크림을 계산한 뒤 변미영에게 건넸다.
안중희는 자기가 변미영 대신 운전하면서 “선크림 발라. 주근깨 착색된다”고 말했다.
변미영은 그런 안중희를 불편
안중희는 “나 원래 매니저한테 잘해. 매니저를 가족같이. 그리고 너가 그냥 매니저냐. 내 동생이나 마찬가지 아니야”라고 답했다.
변미영은 이에 납득이 간다는 듯 웃으며 “아, 네”라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