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극 ‘빛나라 은수’가 연장분에서 출연 배우인 양미경의 하차설로 인해 도마에 올랐다. 보다 완성도 높은 종영을 위해 연장을 결정지었지만 오히려 불필요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것.
KBS 드라마 관계자는 29일 일각에서 제기한 양미경의 중도 하차설과 관련, “연장분에 대한 원활한 도출을 얻어내지 못했다. 제작진이 출연자의 동의를 구하지 못 해 결국 배우는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미경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 동안 ‘빛나라 은수’에 출연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출연 중이던 인물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일각에서는 양미경이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
앞서 120부작으로 기획된 '빛나라 은수'는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보다 완성도 높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5회를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출연 배우와의 연장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연장해, 종영 뒤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됐다.
현재 양미경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라 딱히 입장을
한편,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는 29일부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방송된다. 임수향, 도지한, 남보라, 이창욱, 이은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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