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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의 마지막 멤버는 배우 태항호였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는 태항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9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 2회에서는 우이도에 도착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의 본격적인 우이도 섬스테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배우 한 명이 먼저 섬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타냥'을 찾아나섰다. 달타냥 추리에 나선 멤버들은 소지섭 등을 언급했으나 실제 달타냥의 정체는 태항호였다.
태항호를 본 강호동은 "너 씨름했지?"라고 물었고, 김희선은 "제가 선배예요?"라고 물으며 노안 굴욕을 안겼다. 실제로 태항호는 84년생 35살이라고 답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또 태항호는 덩치와는 다르게 섬집에서 자주 출몰하는 지네와 벌레를 질색하는 '섬소녀'의 반전 이미지를 뽐내기도 했다.
강호동은 이후 제작진을 향해 "태항호 너무 좋지 않냐. 완전 호감이다. 보자마자 반했다. 너무 좋으니까 장난치고 싶고 그랬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희선 역시 "태항호 이름을 검색해봤다. 캐릭터마다 다 이미지가 다르다"고 말했다. 강호동 역시 "천의 얼굴"이라고 태항호에
또 강호동은 태항호의 연관검색어를 읽다가 조정린의 이름을 보고 박장대소했다. 미란다 커 닮은꼴 사진을 보고선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섬총사' 2회는 2.22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시청률(2.0%)보다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