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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서든 (애프터스쿨) 졸업생 타이틀 잊지 않고 살겠다"
유이가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한다. 신입생 데뷔 8년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유이는 31일 소속사 플레디스와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이날 공식 팬카페 등에 자필 편지를 올려 애프터스쿨에서도 졸업함을 알렸다.
손편지에서 유이는 "막상 손편지를 쓰려니 무슨말부터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이 되네요"라며 시원섭섭한 졸업생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유이는 "신입생을 타이틀로 애프터 스쿨에 데뷔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흘렀습니다.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졸업이란 단어가 저한테는 멀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제 차례가 되었네요"라며 졸업생이 됨을 알렸다.
유이는 "이젠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되진 못하지만 어느 곳에서든 졸업생이란 타이틀 절대 잊지 않고 살아 가겠습니다."라며 자랑스러운 졸업생이 되겠다는, 팬과 스스로에게 전하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유이는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안정된 연기력과 돋보이는 외모로 'FA대어'로 손꼽힌다.
<다음은 유이 손 편지 전문>
막상 손편지를 쓰려니 무슨말부터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이 되네요.
신입생을 타이틀로 애프터 스쿨에 데뷔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고등학생이었던 멤버들이 대학생이 되고 저는 일자리가 바뀌었네요.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졸업이란 단어가 저한테는 멀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제 차례가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른거 같습니다.
이젠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되진 못하지만 어느 곳에서든 졸업생이란 타이틀 절대 잊지 않고 살아 가겠습니다.
그리고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아껴주시고
애프터 스쿨 화이팅! 플레디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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