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감당 안 돼”…한혜진, ♥차우찬 언급에 ‘나혼자’ 시청률 방긋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혜진의 솔직 당당한 연애담에 ‘나혼자 산다’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1부와 2부는 각각 6.9%와 7.6%의 시청률(전국기준)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8%, 7.0%보다 1.1%P,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연인 차우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연애설 인정 후 첫 스튜디오 녹화에서 참여해 “솔직한 심정은 얘랑 갈지 안 갈지 모르겠다. 너무 만난 지 얼마 안 됐다”면서 “계속 행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전현무는 “직접 얼굴 보고 말한다고 했으니까, 축하한다”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사실 오늘 오는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 들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이어 “(차우찬이)말하는 직업인 네가 더 불편할 것 같다고 말해주면서도, 열애를 인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줘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고, 4살 연하인 남자친구와의 애칭에 대해서는 “나를 ‘너’라고 부른다. 공개열애를 하면 편할 거 같은데 의외로 공개 데이트도 못 한다. 더 조심스럽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각각 3.8%와 4.2%를, KBS 2TV '최고의 한방'은 2.7%와 2.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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