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차유람, 악플은 이제 그만...“나도 알 건 알아.”

↑ 차유람(가운데). 사진l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 작가와 결혼 발표 후 쌓인 악플과 이로인한 상처를 토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13년 나이차를 극복한 차유람·이지성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MC 김원희는 "결혼 발표 후에 남편 이지성을 향한 악플이 엄청나던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차유람은 남편 이지성 작가와의 결혼을 언급하며 "발표 전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너무 많이 달리니까 기분이 별로 안 좋더라. 남편이 작가니까 화려한 말로 순진한 나를 꼬드겼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근데 나도 알 거 다 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정말 속상했다. 남편도 원래는 악플을 전혀 신경 안 썼는데 지나치게 심각해서 뒤끝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당구선수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6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그 해 11월 딸 이한나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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