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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순-이효리 부부. 사진l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카리스마 이효리 위에는 세상 다정한 남편 이상순이 있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본격적인 민박집 오픈을 앞두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공개됐다. 올해로 결혼 5년차를 맞은 이효리, 이상순은 누가 봐도 천생연분이라 할 만큼 모든 것이 완벽했다. 이효리가 "이런데 산다니"라고 말하면 이상순은 "참 감사한 일이야"라고 대답할 정도로 환상의 호흡이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잠꼬대, 듣고 싶은 노래까지 맞추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가 왜 이상순과 결혼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이상순 특유의 다정함과 넘치는 유머감각으로 그의 외모 또한 잘생겨보이게 만들었다. 방송 내내 이상순의 세상 다정한 행동에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주었다.
‘효리네 민박’의 사장이자 일꾼이었고, 이효리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였다. 다정하게 이효리를 깨우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고, 이효리와 드라이브를 하며 함께 음악과 제주의 풍경을 즐기는 모습은 도시 생활에 지쳐있던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주었다.
이상순은 하루에 20번도 넘게 "오빠"를 애타게 찾는 이효리에게 짜증한 번 내지 않고 그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이효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다. 티 나지 않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이효리와 함께 민박객을 맞을 준비를 했다. 이날 방송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그동안 어떻게 서로를 채워줬을지 짐작할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민박객들을 맞이하는 ‘효리네 민박’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상 다정한 이효리의 남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함께 어떻게 민박집을 꾸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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