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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미공개 현장 스틸 공개 |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명민, 변요한의 꽃미소가 담긴 반전 현장이 공개됐다.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죽는 지옥 같은 하루에 갇힌 준영(김명민 분)과 민철(변요한 분)로 분해 3개월 내내 뛰고, 구르고, 오열하며 극한의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180도 다른 밝은 미소를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배우, 감독, 스태프 모두가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게 바로 주연 배우의 몫이
강렬한 눈빛 연기로 ‘짐승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변요한은 컷소리와 동시에 ‘멍뭉미’ 가득한 미소를 발산하며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