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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자’가 오늘(29일) 개봉된 가운데 작품에 출연한 스티븐연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
스티븐 연은 지난 26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 송강호를 꼽았다.
이날 스티븐 연은 같이 일하고 싶은 한국 감독이 있냐는 물음에 "엄청나게 많다. 이창동·박찬욱·김지운·나홍진 감독을 좋아한다"며 "한국에 실력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할리우드와 연결되면서 점점 기
이어 그는 "제일 멋있는 한국 배우는 송강호다. 하지만 같이 연기하기는 싫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스티븐 연은 "너무 못할까봐 무섭다. 그분은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밀양'이다. 송강호 씨 연기는 기가 막히다"고 극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