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1주년을 맞이했다.
'비디오스타'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1주년을 맞이한 '비디오스타'는 '라디오스타'와는 전혀 다른 토크와 재미로 여성 예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비디오스타'는 1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예능 원석들을 발굴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주년을 맞이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만티호텔에서 '비디오스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비디오스타'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은 시청률 공약 이행을 함께 했다.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
MC 박소현은 '비디오스타' 1주년에 대해 "작년 이맘때 16회 정도하고 마무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운이 좋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1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은 "박소현이 출연했기 때문에 '비디오스타'가 오래 갈 줄 알았다. 현재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전부 장수프로그램이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오랫동안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1년 전 만 해도 섭외할 때 매번 설명을 해야했는데 지금은 서로 출연하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이 돼서 너무 행복하다. 1주년 감동이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 대해 "예능계의 '전원일기'를 꿈꾼다"며 "'비디오스타'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비디오스타'에 중간에 투입됐다. 마음속으로 탐을 냈던 프로그램이다. 감사하게도 1주년을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MC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다. '비디오스타'가 힘이 됐다"며 "'무한도전'처럼 언니들이 다 시집갈 때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디오스타'의 연출을 맡은 이유정 PD "프로그램을 끝낼 때
한편,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이 함께 하는 독한 언니들의 사이다 토크쇼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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