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비디오스타` 길건. 사진l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길건이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근황을 전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길건은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가수 이효리의 춤 선생님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인 이후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성형 의혹부터 소속사 분쟁과 관련해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길건은 “빚을 갚기 위해 분식집 알바까지 했다”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래도 길건은 여전히 씩씩했고, 입담은 거침 없어다. 그는 성형 의혹에 대해 “가슴이 너무 커 오해를 받은 적 있다”며 “한국에 맞는 속옷 사이즈가 없다”고 고백해 부러움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하리수가 “가슴 수술은 기본이지 않느냐”고 말하자 길건은 “나는 워낙 볼륨감이 넘친다. 과거엔 E컵이었다”고 받아 함께 출연한 김기수와 장문복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이어 길건은 글래머 비결에 대한 질문에 “매일 밤 석류를
방송을 본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과거 길건 몸매 유명했지”,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네요”, “여전히 예쁘시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의 활동에 반가움을 표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