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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응경이 차희진에게 냉대를 당했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희진(이자영 분)이 살림을 정리하는 오경아(이응경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경아는 바쁜 차희진을 대신해, 냉장고 정리를 했다. 이 모습을 본 차희진은 “아직 아버지랑 결혼한 것도 아닌데 오버하지 말라, 남이 제 살림 만지는 거 싫다”며 크게 화를 냈다. 이후 오경아는 뻘쭘해 하다가 노연실(서우림 분)의 음식을 만들어놓고 급히
노연실은 “마음 같아서는 둘이 따로 살림이라도 내주고 싶다”며 오경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노연실은 차상철(전인택 분)과 오경아의 결합을 반대하는 차희진이 마음에 걸려서 “대신 내가 잘해주겠다, 여기저기 떠돌지 말고 들어와라”며 오경아를 받아들였다. 이어 노연실은 오경아에게 “호칭도 어머니라고 불러라”고 말하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