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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바다목장 이야기가 시작했다 |
4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시즌3에 이어 다시 득량도로 향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지니호와 에리카를 타고 집에 들어선 3형제는 첫날 점심 메뉴로 땅콩 비빔국수를 택했다.
무더위 속에서 에릭과 윤균상은 재료를 손질하며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서진은 앞서 시즌3에서 조리 시간이 다소 길었던 에릭에게 “이번 시즌 콘셉트는 스피드다. 맛은 중요하지 않아”라며 힘주어 말했다.
3형제는 농촌 편에서 만났던 염소 잭슨이네 목장으로 향했다. 여기서 제작진은 “여러분들이 어촌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축산업을 준비했다”며 바다 목장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매일 신선한 산양유를 짜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드릴 거다. 한 병당 천원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한 병에 천원은 너무 짜다”며 2천원으로 협상에 나섰고, 결국 2천원으로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게스트로 이서진, 에릭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한지민이 등장했
네 사람은 저녁으로 통삼겹살 화덕 구이를 만들어 먹었다. 이날 ‘삼시세끼’에서는 한지민의 등장만으로도 화기애애한 첫날밤을 맞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